태국 방콕의 아유타야 지역에 위치한 로얄방파인(Royal Bang Pa-In) 골프클럽은 태국 10대 명문구장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골프장이다.
수완나폼 공항에서 약 40분, 방콕 시내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인해 태국으로 골프 여행을 가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높은 인기만큼 부킹도 쉽지 않아 오전 황금 시간대 라운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한 달 전 예약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먼저 로얄방파인 골프클럽이 위치한 아유타야 지역은 1350년경에 건립된 도시다. 수코타이 왕족에 이어 타이 족의 두 번째 왕국이 거점을 잡은 태국의 옛 수도다. 태국의 과거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지역인 만큼 여행자들의 필수 관광코스기도 하다.
여행과 골프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위치적 이점을 갖추고 있는 만큼 로얄방파인 골프클럽과 함께 인근의 라차캄 골프클럽 방문을 희망하는 골퍼들이 부쩍 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시간 여유를 갖고 계획을 해야 한다.
로얄방파인 골프클럽은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 설계자 중 한 명인 슈미컬인(Schmidt-Curley Inc)이 설계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 골프 코스 설계자가 설계한 태국의 최신 18홀 챔피언십 5성급 골프클럽이다.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는 많은 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풍부한 물과 자연 경관으로 둘러싸여 있다. 기복이 심한 그린과 넓은 벙커 공간이 있는 챔피언 잔디의 탁월한 퍼팅 표면은 골퍼에게 시각적인 도전을 제공하지만 여전히 개인의 능력에 따라 적절한 전략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챔피언 잔디는 그린에 퍼팅할 때 놀라운 볼 굴림을 생성하는 가장 평평한 표면을 가진 잔디 유형이다. 이러한 유형의 잔디에서 골프공이 초당 거의 2피트로 굴러가는 속도는 다른 유형의 초왜성 잔디 품종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 컨셉은 코스 전반에 걸쳐 고도 변화, 호수 및 극적인 특징을 생성하여 부지의 등급을 재조정하여 레이아웃에 흥미와 전략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이제 완성된 설계로 인해 방콕의 이 지역에서는 매우 드물게 코스에 7미터의 고도 변화가 발생했다. 또한 도달 가능한 짧은 파4, 트루 쓰리샷 파5, 거리가 161야드에서 234야드 이상인 파3의 훌륭한 조합도 있다.
코스의 시그니처홀은 화이트 티에서 276야드 떨어진 시그니처 홀 16번 파4는 오른쪽 도그레그홀이다. 그린쪽으로 페어웨이 오른쪽을 따라 측면 워터 해저드가 있다. 위험과 보상을 좋아하는 골퍼는 드라이버나 3번 우드를 사용하여 1온으로 그린에 도달할 수도 있다.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골퍼들은 페어웨이 중앙인 200야드까지 치면 두 번째 샷은 그린 중앙까지 약 50야드 남습니다. 그린 앞 모래 벙커는 쇼트 게임이 부족한 골퍼에게 장애물이다. 과도한 치핑으로 인해 골퍼는 볼을 그린 뒤쪽으로 잃게 됩니다. 골퍼가 깃발에서 너무 멀리 치면 그린 속도가 10인 크고 물결 모양의 그린으로 인해 퍼팅 도전이 된다.
골프장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만큼 콧대도 높다. 태국의 저렴한 물가 대비 그린피와 부대비용이 높은 편이다. 평일 그린피 14만원 안팎으로 예상하면 된다. 국내에서도 부킹이 가능하지만 일 방문객 수 제한으로 인해 원하는 시간대에 라운드를 즐길 수 없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