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프로 (사진=대방건설)

KLPGA 성유진 선수가 대방건설 골프단에 둥지를 틀었다.

대방건설 골프단이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한 성유진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성유진은 “KLPGA 투어로 복귀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 후원사와 함께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4년 골프단을 창단한 대방건설은 올해 LPGA 투어 이정은과 노예림, KLPGA 투어 성유진, 현세린, 김민선, 임진영, 주가인 등 7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대방건설은 “소속 선수들 모두가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선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